우리는 '귀티'나 '부티'라고 하면 명품 옷, 비싼 시계, 또는 호화로운 생활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저 리밋넘기도 한때는 비싼 옷을 사 입으면 대접이 달라질 거라 믿고, 월 소득의 30%를 외적인 치장에 쓰기도 했죠. 하지만 작가 남인숙 님의 강연(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돈이 많아도 가볍고 없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이 없거나 재산 규모가 작아도 품위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었죠.
핵심은 돈이 아니라 '태도'에 있었습니다. 남인숙 작가님은 귀티나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여유'와 '관계 자산'을 꼽으셨습니다. 지금부터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도 나의 품격을 수직 상승시키는 구체적인 4가지 실천 방법과 그 이유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 [같이보면 좋은글] 한성열 교수 분석: 심리학적으로 외도가 '할 짓이 못되는' 3가지 충격적인 이유
PART 1. 돈이 아닌 품위를 깎아내리는 최악의 태도 3가지 ⚠️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보다, 무의식적인 습관과 태도가 그 사람의 품위(귀티)를 결정합니다. 남인숙 작가님은 특히 여유를 갉아먹는 다음 세 가지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 '인색함'은 돈의 규모를 넘어선 습관이다
수백억대 부자도 쓸데없는 지출에는 인색하지만, 타인에게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도 작은 돈을 안 쓰는 것은 몸에 배어버린 '습관'이며 이 태도가 그 사람을 없어 보이게 만듭니다.
- 실천 방법: 업무 미팅이나 타인이 배려해준 상황에서는 최소한의 음식이라도 베풀면서 마음의 여유를 나눠야 합니다.
- 실행 근거: 인색함은 돈의 규모와 관계없이 그 사람의 기저적인 태도를 드러냅니다. 웬만큼 버는 사람이라면 베풂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보여줄 때 품위가 유지됩니다.
2. 항상 허겁지겁 '서두르는' 태도
약속 시간에 항상 늦어 허겁지겁 달려오면서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는 태도는 소위 말하는 귀티를 갉아먹습니다.
- 실천 방법: 모든 일에 서두르지 않는 습관을 들입니다.
- 실행 근거: 예전부터 귀족들은 늘 서두르지 않았으며, 이런 태도야말로 여유로움을 구현하고 어딘가 있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3. '끝맺음' 없이 빠르게 말하는 습관
말을 너무 빠르게 하거나 문장의 끝맺음을 분명하게 하지 않는 습관은 상대로 하여금 그 사람을 가볍고 없어 보이게 만듭니다.
- 실천 방법: 문장을 끝까지 말하는 습관을 들이고, 또박또박 분명하게 발성 및 발음하도록 신경 씁니다.
- 실행 근거: 분명하고 여유 있는 발화는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나를 만만하게 보이지 않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PART 2. '돈 없이' 귀티를 입는 두 가지 실천 기술 👕
남인숙 작가님은 귀티가 '일상성에서 멀어진 요소'에서 온다고 분석하며, 값비싼 옷이 아니더라도 일상성을 지워내는 노력을 통해 귀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1. 깔끔한 옷차림의 비밀은 '다림질'과 '실밥 제거'
실크 정장처럼 구김이 쉽게 가는 옷은 보기엔 아름답지만, 움직이거나 일상생활을 하면 바로 구겨집니다. 이런 '비일상적인' 소재의 깔끔함이 귀티를 줍니다. 일반적인 옷으로도 이 비일상성을 연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 티셔츠라도 무조건 다려서 입습니다. (새 옷은 다려져 나옵니다. 그 상태를 유지하세요)
2. 실밥이 나온 옷은 무조건 잘라서 눈에 안 띄게 합니다.
3. 옷이 깨끗하고 깔끔한 상태, 즉 '지금 어디서 일하고 오지 않은 것 같은' 여유 있는 이미지를 풍기도록 노력합니다.
**리밋넘기의 비교 경험**: 저도 한 달간 이 실천법을 적용해봤습니다. 5만 원짜리 폴리에스터 셔츠(구김이 잘 안 가는 옷)를 1년 내내 그냥 입는 것보다, 3만 원짜리 면 셔츠를 매번 다려 입고 실밥을 정리했더니, 확실히 만나는 사람들의 태도가 달랐습니다. 다린 옷은 '여유로운 사람'이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주어 협상 테이블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PART 3. 평생의 자산이 되는 '관계 자산' 쌓는 법 🤝
나이가 들수록 모르는 사람을 만날 일은 줄어들고, 관계 자산이 가장 중요한 귀티나는 자산이 됩니다. 관계 자산은 '나 자신과의 관계'와 '타인과의 관계의 질'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1. 자신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자아 통제감' 획득
많은 현대인들이 먹고 사는 것과 피상적인 타인과의 관계에 집착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과 친해지는 법을 모릅니다. 이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을 못 견디고 외로움을 지나치게 탑니다.
- 실천 방법: 자신을 부양할 정도(약 연봉 8천만원~1억 수준)의 경제적 독립을 이룬 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기 위한 자기 탐구를 해야 합니다.
- 실행 근거 (자아 통제감): 내가 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자아 통제감**을 느낄 때 자존감이 올라가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자아 통제감이야말로 행복과 직결됩니다.
2. 타인과의 관계에서 '집착'을 버리고 '들어주는 능력' 갖추기
타인에게 집착하거나 의존하려는 성향은 관계를 망치는 가장 악한 부분입니다. 나이 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인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문제도 결국 쌍방의 '들어주는 능력' 부재에서 비롯됩니다.
상대방의 삶과 나의 삶을 따로 놓고, 인생에서 각자의 길을 가다가 스쳐 지나가듯 만난다는 가벼운 인식을 가지는 것이 오히려 풍성하고 질 높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 실천 방법: 상대방에게 귀에서 피가 날 정도로 내 이야기를 쏟아내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합니다.
- 실행 근거: 들어주는 능력을 갖춘 사람은 엄청난 관계 자산을 가지게 되며, 이를 통해 나이 들어서도 좋은 고품질의 관계를 누리며 고급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남인숙 작가가 말하는 '귀티'의 핵심 공식
자주 묻는 질문 ❓
이 글이 여러분의 삶에 '귀티'와 '여유'라는 최고의 자산을 가져다줄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